오는 1월 24일(금)부터 1월 27일(월)까지 국립박물관 및 미술관 '설 연휴 문화행사' 개최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설 놀이판 각자의 리듬: 유희스카' 공연 사진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박물관·미술관이 설 연휴 문화행사 개최 소식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박물관·미술관의 휴관 일정은 다음과 같다.

▶무휴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덕수궁

▶설 당일(1월 25일) 휴관: 국립중앙박물관(소속관 포함),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대체 휴일(1월 27일) 휴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설 연휴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에서는 한국 전통 음악과 외국 음악의 조화를 경험하는 체험 츠로그램 '설 놀이판 각자의 리듬: 유희스카'를 개최한다. 지방 국립박물관(경주, 광주, 전주, 대구, 부여, 공주, 진주, 청주, 김해, 제주, 춘천, 나주, 익산)에서는 '설음식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설 연휴 특별공연', '가족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한복을 입은 관람객들에게 기념품을 주거나(광주, 전주, 공주) 하얀 쥐의 해를 기념하는 쥐 저금통을 주는(진주) 등 각종 이색 행사도 진행된다.

국립민속박물관(서울 종로구, 경복궁 내)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경자년 설맞이 한마당'이 열린다. 설 차례상, 세배 등 우리 고유의 설맞이 풍습을 알아보고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와 전통 연, 한지 제기, 쥐띠 한지접시, 장신구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국립한글박물관(서울 용산구)에서는 설 연휴를 맞이해 특별한 음악공연 '음·소·음(音·小·音, Sound little Sound)'을 개최한다. 피리, 생황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박지하와 프랑스 소리예술가 해미 클레멘세비츠가 국악기와 다양한 악기의 소리들을 활용한 창작음악을 선보인다.

국립현대미술관(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에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무료 관람을 시행하고 하얀 쥐의 해를 맞이해 쥐띠 방문객에게 국립현대미술관 통합초대권(2매)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하는 '2020 미술로 새해 쥐띠 모여라' 행사를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설 연휴를 맞이해 열리는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가족, 이웃들과 함께 더욱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며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박물관과 미술관이 우리 국민들의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누리는 즐거운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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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국립박물관 및 미술관과 함께하는 '설 연휴 문화행사' 개최

오는 1월 24일(금)부터 1월 27일(월)까지 국립박물관 및 미술관 '설 연휴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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