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도심 속 농업체험 ‘성동 무지개텃밭’ 347구획 분양

출처 : 서울시 성동구, 무지개텃밭 분양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서울시 성동구가 오는 2월 행당동 76-3번지 일대 ‘성동 무지개텃밭’ 347구획을 분양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분양 텃밭은 구획 당 약 11㎡으로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다.

분양 대금은 일반텃밭 6만원, 배려텃밭은 3만원이다.

성동구민 또는 성동구 소재 기관·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1세대당 1구획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일정은 1차 신청 - 신규 경작자, 261구획, 2차 신청 - 모든 신청자, 86구획이다.

당첨자는 접수 후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1차는 2월 13일 2차는 3월 3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 소통/참여 ’ 온라인접수 ’ 행사/접수’에서 가능하다.

성동구 무지개텃밭은 도심 한가운데 있어 접근이 용이해 바쁜 도시민들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경작할 수 있다는 이점으로 2019년에는 경쟁률 6대 1을 기록하는 등 매년 구민들의 인기가 높다.

올해부터는 12구획을 증설하고 2019년 경작자들을 제외한 신규 신청자들을 우선적으로 1차 신청을 받아 좀 더 많은 구민들이 텃밭분양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도시농업 체험을 통해 도심 생활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 며 또한 “가족, 이웃 간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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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성동구]  도심 속 농업체험 ‘무지개텃밭’ 347구획 분양

성동구, 도심 속 농업체험 ‘성동 무지개텃밭’ 347구획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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