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문화뉴스 MHN 김지현 기자] 신인배우 이승우가 MBC ‘더 게임:0시를 향하여’의 막내형사 ‘고봉수’ 역을 맡아 주목 받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 노영섭, 제작 몽작소, 이하 ‘더 게임’)에서 중앙서 강력 1팀의 막내 형사 ‘고봉수’로 등장한 신인 배우 이승우는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봉수’는 강력반 형사 ‘준영’(이연희 분)의 든든한 조력자로 등장해 사격 연습 중 쏘는 총은 족족 헛방이고 범인을 검거하는 현장에서는 겁부터 먹기 일쑤인 신참 형사의 귀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수습기자 '오예지'(윤지원 분)가 팀내 사건 일지를 몰래 훔쳐보자, "첨보는 얼굴 같은데, 대범하네. 오빤, 26살인데. 몇 살?" 나이를 묻고 이내 "누님이 슬쩍 보면, 제가 맞는다구요"라며 존댓말로 능청스럽게 상황을 모면하는 모습을 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나 지난 5,6회 방송에서는 다른 사람의 눈을 보면 죽음 직전의 순간이 보이는 ‘태평’(옥택연 분)의 신비한 능력을 이용해 천진스럽게 자신의 죽음에 관해 알아보려는 인간미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것.

‘미진’(최다인 분)이를 납치한 범인을 찾기 위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팀 내 막내 형사로서 맡은 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더 게임’에서 임팩트 있는 활약을 펼치며 극의 활력을 더하고 있는 배우 이승우는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형사로서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봉수’처럼 저 역시 믿음을 주는 배우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신인 배우로서의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배우 이승우가 ‘더 게임’을 통해 어떤 활약상을 전해주게 될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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