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 총회 열고… 5월 논개제 준비 박차

출처 : 진주시, 논개제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진주시는 지난 3일 오후 3시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제전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전위원 위촉식과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논개제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길수 진주문화원장, 이방남 진주향교 전교, 주강홍 예총진주지회장, 유영희 진주민속예술보존회 이사장 등 30여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위촉식에서 “논개제는 진주만의 독특한 역사와 주제를 소재로 하고 있고 특히 올해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이후 국내외 유네스코 창의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제전위원들의 지혜와 힘을 한데 모아 줄 것”을 부탁했다.

이후 열린 총회에서는 제전위원회 임원 선출, 축제시기 조정 등에 관한 사항이 논의됐으며 제19회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 위원장에 김길수 진주문화원장이, 부위원장에 황진선 시의회 의원과 방만혁 진주시봉사단체협의회장이, 감사에 김병윤 세무회계사와 육인자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한편 이날 제전위원회는 매년 5월말을 기해 3일간 개최되던 축제를 5월 2일부터 5월 5일로 앞당기고 기간도 하루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말과 근로자의 날이 연달아 있어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시민들과 관람객을 유인할 수 있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는 올해 진주논개제를 경남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신청해 논개제가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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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진주] 올해 논개제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4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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