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월 5일(수)부터 2월 8일(토)까지 창작 오페라 '김부장의 죽음'
- 오는 2월 7일(금)부터 2월 8일(토)까지 창작 오페라 '까마귀'

출처: 아르코창작산실, 창작 오페라 '김부장의 죽음' 공연 사진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아르코 창작산실의 '2019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이하 올해의신작)'이 예정대로 진행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신작'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공연예술 전 장르를 지원하여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올해의 뮤지컬상, 극본상, 배우상을 수상한 뮤지컬 '호프' 등 매년 우수한 창작 작품들을 발굴해냈다.

올해 선보일 작품 중 창작 오페라 장르는 '김부장의 죽음'과 '까마귀'다.

출처: 아르코창작산실, 창작 오페라 '김부장의 죽음' 포스터

'김부장의 죽음'은 작곡가 오예승, 연출가 홍민정, 작가 신영선이 톨스토이 '이반 일리치의 죽음'에 모티브를 얻어 제작했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아왔던 65년생 김부장은 꿈에 그리던 한강변 아파트를 장만하고 행복감에 젖어있다. 그러나 그 순간 예상치 못한 불의의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는 중 지나온 삶의 주마등을 보게된다.

극중 인물들은 한국 사회의 단면을 사실적이고 풍자적으로 그려내어 관객에게 '어떤 죽음을 맞을 것인가'라는 삶에 대한 본질적 질문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다.

창작 오페라 '김부장의 죽음'은 오는 2월 5일(수)부터 2월 8일(토)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진행된다.

출처: 아르코창작산실, 창작 오페라 '까마귀' 포스터

'까마귀'는 작곡가 공혜린이 고연옥의 희곡 '내가 까마귀였을 때'를 오페라로 재탄생시켰다. 깔끔한 극 전개로 호평받는 연출가 이회수와 지휘자 구모영이 이끄는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IMF로 힘든 시기를 보낸 주인공 가족은 13년 만에 잃어버렸던 막내를 찾게 되면서 고통 끝에 희망을 맞이하게 된다.

창작 오페라 '까마귀'는 오는 2월 7일(금)부터 2월 8일(토)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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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 창작산실 올해의 창작 오페라, '김부장의 죽음'과 '까마귀'

- 오는 2월 5일(수)부터 2월 8일(토)까지 창작 오페라 '김부장의 죽음'
- 오는 2월 7일(금)부터 2월 8일(토)까지 창작 오페라 '까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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