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천교 밑 자전거 교육장에서 만 14세 이상 구민 대상 무료교육 실시

▲ 자전거교실 진행 모습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서울 노원구가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무료 자전거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자전거 배울 시기를 놓친 14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이며 교육 장소는 중랑천 녹천교 밑 자전거 교육장이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계속 운영하며 자격증을 보유한 4명의 전문 강사가 1일 2시간씩 8회에 걸쳐 꼼꼼하게 강의한다.

수강신청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초, 다음 달 교육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정원은 평일반과 주말반 각 40명이다.

수강생은 교육장에 준비된 자전거와 보호장비를 갖추고 자전거이론 및 교통법규부터 배우게 되며, 왕복 10km의 라이딩을 마지막으로 수업은 끝난다.

자전거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광받고있는 교통수단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서울시의 공유자전거 ‘따릉이’는 서울시 10대뉴스에 3년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사람의 심장과 두 다리로 달리는 자전거는 인간이 발명한 가장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이며 “교통비 절약과 환경 보호는 물론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자전거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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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천교 밑 자전거 교육장에서 만 14세 이상 구민 대상 무료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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