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교육신청서 접수 가능

▲ 보은군청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 홍보와 전통 식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전통장류 식품명인과 함께하는 ‘전통 장 만들기 기초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통장류란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해 전통 방식으로 장을 제조·가공·조리한 우리 고유의 맛과 향, 색을 내는 우수한 식품을 말한다.

대부분 한식의 기본양념으로 사용돼 우리에게 친숙하며 발효과정을 거쳐 건강과 영양적 측면에서 뛰어나다.

이러한 전통장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충북에서 3번째 전통장류 식품명인으로 선정된 조정숙 명인을 초청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 인원은 35명으로 전통 장 만들기에 관심 있는 보은군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이달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해 최종 대상자 확정사항은 2월 18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교육은 장안면에 위치한 보은군장류체험장에서 2월 24일 4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명인의 전통 장 만드는 법’이라는 전통 장 만들기에 관한 전반적인 과정 이론교육과 전통 장 담기, 전통 장 가르기, 전통 장류 활용 요리 실습교육 등의 내용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안다솔 지도사는“이 교육을 통해 전통장류 발효식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우리의 우수한 전통식문화가 계승 발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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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교육신청서 접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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