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가요무대 '제 1649회 추억의 라디오' 출연자 유지나

출처 : KBS1 가요무대, 가요무대 출연진 유지나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2월 10일 오후 10시 방송 예정인 KBS1 가요무대 '제 1649회 추억의 라디오'편의 출연진이 공개됐다.

이번 편에는 박재란, 장윤정, 박구윤, 조정민, 서유석, 문정선, 박건, 박일남, 임현정, 박일준, 유지나, 윙크, 김국환, 반가희, 삼태기, 박구윤, 김양, 차중광 등이 출연한다.

그 중 국악과 트로트 등 다방면에서 좋은 가창력을 보여주고 있는 유지나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수 유지나는 1968년생으로 만 51세이다. 중학교 때부터 국악을 배우기 시작해 국악계 고등학고, 대학교까지 국악과를 전공한 뒤 민요가수로 활동했다. 1983년에는 'KBS 전국 국악 콩쿠르'에서 심청가를 불러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1987년 'MBC 노들가요제'에서 민요풍 노래인 '소문난네'를 불러 대상과 최우수가창상을 수상하며 국악인으로 실력을 뽐냈다.

트로트 가수로는 1998년 "저 하늘 별을 찾아"로 데뷔했지만 활발한 활동을 펼치지는 않았다.

출처 : KBS 노래가 좋아,  가요무대 출연진 유지나

이후 2011년 '저 하늘 별을 찾아'라는 곡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5년 국악과 트로트를 조합해 '쓰리랑'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2006년 '속 깊은 여자', 2008년 '쑈쑈쑈', 2009년에 '고추'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2009 전통가요대상'에서 남녀가수왕에 선정되기도 했다. 

'고추'는 2014년 방영된 KBS 2TV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정은지가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비교적 최근에는 '선남선녀', '안그런척', '무슨 사랑' 등을 부르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지나는 이날 방송되는 '가요무대'에서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을 열창할 예정이다.

제 1649 회 - 추억의 라디오 출연진 

01. 강화도령(박재란) / 박재란

02. 청실홍실(송민도&안다성) / 장윤정+박구윤

03. 눈이 내리는데(한명숙) / 조정민

04. 그림자(서유석) / 서유석

05. 동심초(권혜경) / 문정선

06.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박건) / 박건

07. 기러기 아빠(이미자) / 장윤정

08. 진고개 신사(최희준) / 박일남

09. 진도 아리랑(이미자) / 임현정

10. 엄처시하(최희준) / 박일준

11. 섬마을 선생님(이미자) / 유지나

12. 즐거운 우리 집(쿨시스터즈) / 윙크

13. 꽃순이를 아시나요(김국환) / 김국환

14.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곽순옥) / 반가희

15. 열 두냥 짜리 인생(블루벨즈) /삼태기

16. 창밖의 여자(조용필) / 박구윤

17. 호반의 벤치(권혜경&강수향) / 김양

18. 사랑의 종말(차중락) / 차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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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가요무대 '제 1649회 추억의 라디오' 출연자 유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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