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작은 김태의 출연 ‘하이바이, 마마!’

출처 :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오한결 인스타그램, 사랑의 불시착 결말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지난 16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최종회는 리정혁(현빈)과 윤세리(손예진)이 재회하며 행복한 결말을 그렸다.

리정혁이 북한으로 송환되며 윤세리의 "우리 이제 다시는 못 보는 거냐"는 물음에 "간절히 기다리고 기다리면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고 하지 않았나.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둘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며 이별했다.

두 사람은 일상으로 돌아갔고, 리정혁은 떠나기 직전 예약 문자 기능을 이용해 윤세리에게 1년 동안 메시지를 남기며, 진심을 전했다. 윤세리의 생일날 마지막 예약 문자가 도착했다. 리정혁은 윤세리에게 선물한 화분의 꽃이 에델바이스라면서 "우리 그 꽃이 피는 나라에서 만납시다"라는 말을 남겼다.

리정혁은 제대 후 국립교향악단의 피아노 연주자가 됐다. 윤세리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하며 스위스와 한국을 오갔다.

출처 :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후 윤세리는 리정혁을 떠올리며 패러글라이딩을 했다. 불안한 착지에 투덜거리던 윤세리에게 순간 어떤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고, 윤세리가 고개를 들자 그곳엔 리정혁이 있었다. 리정혁은 "이번엔 와야 할 곳에 잘 떨어진 것 같소"라고 말했다. 윤세리는 리정혁에게 뛰어가 안기며 재회했다. 윤세리와 리정혁은 매년 스위스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사랑을 이어갔다.

출처 :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구승준(김정현)과 서단(서지혜) 커플의 사랑은 행복한 결말을 맞지 못했다. 구승준은 서단을 지키려다 목숨을 잃었다. 서단은 구승준에게 "당신에게 기회를 주려고 그랬다. 당신이 찾아올 때까지 기다리려고 그러려고 했다"며 지금껏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고백했다. 구승준은 서단도 자신을 좋아했다는 대답을 듣고 나서 눈을 감았다.

5중대 대원들과 사택 마을 주부 4인방 역시 윤세리와의 추억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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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21.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동시에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수치로 '도깨비'의 20.5%를 넘어서며 tvN 드라마 사상 최고의 기록을 만들었다.

출처 : 오한결 인스타그램

한편, 17일 아역 배우 오한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의 불시착' 종방연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출처 : tvN ‘하이바이, 마마!’

‘사랑의 불시착’ 후속작으로는 김태희, 이규형, 고보결 등이 출연하는 ‘하이바이, 마마!’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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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결말,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 기록 

후속작은 김태의 출연 ‘하이바이, 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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