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5일(일) '실내악 시리즈 Ⅰ : 호칸 하르덴베리에르'

출처: 서울시립교향악단, 트럼페터 호칸 하르덴베리에르 프로필 사진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이 2020년 3월 정기공연 개최 소식을 전했다.

서울시향의 2020년 3월은 클래식 전통의 상속자 미하엘 잔덜링, 고음악의 거장 마르크 민코프스키, 올해의 음악가 호칸 하르덴베리에르가 함께한다.

미하엘 잔덜링에 이은 3월 두 번째 연주회에는 서울시향의 '올해의 음악가(Artist-in-Residence)'에 선정된 트럼페터 호칸 하르덴베리에르가 금관 앙상블로 무대에 나선다.

스웨덴 출신 트럼펫 연주자 호칸 하르덴베리에르는 전 세계에 음악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영감을 주는 인물이다.

이번 연주회는 금관의 압도적인 음색으로 연주될 특별한 곡들이 기대된다. 금관의 기교를 충분히 활용하면서 금관의 표현 영역을 확장한 기념비적 작품인 미국 출신 재즈 아티스트 건서 슐러의 '금관과 타악기를 위한 교향곡', 영국 출신 지휘자이자 작곡가 엘가 호워스가 금관 앙상블로 편곡한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이외 에네스쿠, 티스네 등 곡의 작품을 통해 하르덴베리에르의 음악세계를 오롯이 감상할 수 있다.

'실내악 시리즈 Ⅰ : 호칸 하르덴베리에르'는 오는 3월 15일(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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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3월 정기공연, '실내악 시리즈 Ⅰ : 호칸 하르덴베리에르'

오는 3월 15일(일) '실내악 시리즈 Ⅰ : 호칸 하르덴베리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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