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론즈 라벨 승격 기념” 이벤트 풍성

출처 : 군산시청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군산시가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군산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4월 14일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12년 국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국제공인대회 승인을 받은 이후 8회째 개최되는 국제 마라톤대회다.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는 서울, 대구 국제마라톤대회 등 6개 메이저 대회 중의 하나로 소규모 지자체로는 유일하다.

대회 코스는 42.195km풀코스와 하프코스를 비롯해 10km, 5km의 단축코스로 엘리트와 일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회로 진행되며 회를 거듭할수록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회부터 풀코스를 3시간 이내 완주한 마라토너에게는 SUB-3 기념패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등록함으로써 동호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공중파 방송 중계를 통해 대회 현장감을 생생히 전달한다.

대회코스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새롭게 단장하고 있는 군산의 신도시권과 근대 역사문화가 살아있는 원도심을 지나 금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금강 하구둑, 철새 조망대, 나포십자들녘을 돌아 월명 종합경기장으로 들어오는 코스이다.

또한, 군산의 유명 관광지들을 경유해 하나의 관광코스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면서 달릴 수 있어 엘리트 선수 및 동호인들에게 최적의 코스라는 평을 받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내실있고 체계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10일 월명마라톤클럽 등 16여개의 군산시 마라톤클럽과 간담회를 가지고 대회 홍보 추진 및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대회 당일에는 마라톤코스 차량통제 및 버스노선 조정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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