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산도립공원, 국민여가 캠핑장·경관폭포 조성 등 관광명소화 추진

▲ 선운산 캠핑장 조성

[문화뉴스] 연간 300만명 이상이 찾는 고창의 대표 관광지 선운산도립공원이 캠핑장과 경관폭포 등 전 국민의 관광명소로 도약한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선운산도립공원 도솔계곡 주변에 경관폭포와 전망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름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겨울에는 경관 빙벽을 연출함으로써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폭포는 올 10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국민여가캠핑장도 들어선다.

카라반 구역 8면, 글램핑 구역 6면 등 총 42면을 사용할 수 있으며 취사장, 샤워실 등도 설치되면서 캠핑에 관심이 많은 캠핑족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또 생태숲 옆 공터는 잔디광장으로 만들어 단체 관광객을 위한 레저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밖에 선운사 맞은편 은행나무 군락지에 휴게쉼터를 만들고 공원 내 실개천, 소나무 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힐링 쉼터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태숲 방문자센터 숲속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시설개선 사업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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