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성열 작가

[문화뉴스] '트리플 엑스 리턴즈'는 전설의 스파이 '샌더 케이지'(빈 디젤)가 전 세계 흩어진 남다른 개성의 최정예 요원들을 소집하여 '트리플 엑스' 프로젝트를 재결성해 판도라 박스를 되찾는 미션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인데요.

 
"애국자 따윈 이제 필요 없어. 반군 아니면 폭군이지"라며, 애국심이 아닌 즐거움 때문에 세계를 구하기 위한 미션에 뛰어든 '트리플 엑스' 스파이 군단의 모습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트리플 엑스 리턴즈'가 다른 스파이 영화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스파이 '팀'들간의 대결과 '팀플레이'가 펼쳐진다는 것입니다.
 
전 세계를 위협하는 무기 '판도라 박스'를 이용하려는 정체불명의 스파이 '고스트'들과 이를 되찾기 위한 샌더의 '트리플 엑스'팀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은 영화의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합니다. 이처럼 개성 강한 스파이 군단의 넘치는 매력과 짜릿한 팀플레이로 무장한 '트리플 엑스 리턴즈'는 스파이 액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죠.
 
   
 
 
'트리플 엑스 리턴즈'의 액션에는 경계와 한계가 없습니다. 바다 위를 질주하는 오토바이 추격신, 추락하는 비행기에서 펼쳐지는 무중력 액션 장면 등 하늘과 바다를 넘나드는 스턴트는 액션의 한계를 시험하는 듯한 압도적 스케일을 자랑합니다. 오토바이, 스케이트보드 등 도구를 가리지 않는 독보적 액션은 관객들에게 통쾌한 액션의 쾌감을 선사하는 가운데, 제작진은 영화를 통해 새로운 무술을 창조하는 등 액션의 경계를 깨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할리우드 액션 스타 빈 디젤, 아시아의 액션 아티스트 견자단과 토니 자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캐스팅을 완성해 동서양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액션 대결 역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경계와 한계를 넘은 '트리플 엑스 리턴즈'만의 화끈한 액션은 관객들의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하죠.
 
'트리플 엑스 리턴즈'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히어로 빈 디젤과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어벤져스' 시리즈의 주역 사무엘 L. 잭슨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와 더불어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아시아 액션 아티스트 견자단과 액션의 패러다임을 바꾼 '옹박' 시리즈의 토니 자 등 최고의 액션 스타들이 참여해 최강 캐스팅을 완성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전설적인 힙합 가수 아이스 큐브, 세계적 축구선수 네이마르, UFC 챔피언 출신의 종합 격투기 선수 마이클 비스핑 등 초특급 스타들도 카메오로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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