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최지원 기자] 토익(TOEIC) 주관사인 YBM 한국토익위원회가 지난 2월 29일 시험에 이어 이번 3월 15일 시행 예정이었던 제399회 토익 정기시험도 취소한다고 밝혔다.

한국토익위원회는 '코로나199' 위기경보가 여전히 '심각'단계에 있어, 지역 사회 감염 확산 방지 및 국민과 수험자의 안전을 위해 3월 15일 시험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험이 취소됨에 따라 접수자에게는 연기 또는 환불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토익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시험 취소로 수험자들에게 큰 불편을 주게 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수험자와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이해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음 회차인 3월 29일 토익 시험의 시행 여부도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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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익위원회 ‘코로나19’ 여파로 2월말에 이어 3월15일 정기시험도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