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동상이몽2'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딸 세연이의 졸업식에 참석해 남자친구와 관련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오는 9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딸 세연이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학교를 찾은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은 딸 세연이의 대학 졸업식 날이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대해오던 졸업식이 취소된 상황. 이에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세연이의 학교를 방문해 그들만의 작지만 의미 있는 졸업식을 하기로 했다. 

이후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딸의 대학 동기들과 졸업식 뒤풀이를 하게 되었다. 세연이와 동고동락해왔던 절친들인 만큼 뒤풀이 현장에서는 엄마, 아빠도 몰랐던 세연이의 대학생 시절 비하인드스토리가 대방출됐다는 후문.

특히 진태현은 "세연이는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한다"며 서운함을 토로했고 이어 "세연이가 결혼하면 어떨 거 같냐"라는 친구들의 질문에 가슴 먹먹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절친들의 새로운 폭로로 순식간에 싸늘해진 분위기 속에서 진태현은 딸의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허심탄회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4년 전 신혼여행으로 찾아간 제주도의 한 보육원에서 처음 만난 세연 양을 지난해 10월 입양하며 가족이 됐다. 세연 양은 1998년 생으로 올해 23세다. 서울 한양여자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딸의 졸업을 맞이한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모습은 9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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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진태현-박시은, 딸 남자친구 언급에 '싸늘'...진태현 박시은 딸 대학교, 나이는?

딸 세연 졸업식 참석한 진태현-박시은 부부
진태현 "딸 세연, 남자친구 너무 좋아해" 

세연 양, 한양여자대학교 디자인 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