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최지원 기자] 레트로 감성 코믹 연극 '라면'이 다음 달 4일부터 대학로 컬쳐씨어터에서 공연한다.

2015년부터 시즌제로 공연하는 작품으로, 좌충우돌 연애 이야기를 라면 끓이는 법과 비교해 보여준다.

회사를 그만두고 분식집을 차리겠다는 만수와 멋진 프러포즈를 기대하는 은실, 일찍 가정을 꾸렸지만 철없는 경필과 남편, 사춘기 딸 때문에 고민하는 희선까지 다섯 인물 이야기를 학창시절과 현재를 오가며 익살스럽게 그린다.

연극 '라면'은 오픈런(폐막일을 지정하지 않고 계속되는 공연)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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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연극] 돌아온 레트로 감성 코믹극 '라면'

내달 4일부터 대학로 컬쳐씨어터에서 공연
좌충우돌 연애 이야기를 라면 끓이는 법과 비교해 보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