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폭력, 예술, 종교 호모 사피엔스만의 독특한 현상을 ‘뇌’를 통해 보다
인간은 왜, 폭력성을 진화시켰음에도 평화를 추구할까?

출처: EBS

[문화뉴스 MHN 정지윤 기자] 뇌를 통해 인간 본성을 바라본 EBS 다큐프라임 <뇌로 보는 인간>이 첫 방송으로 ‘돈’과 관련한 이야기를 다룬데 이어 2부에서는 ‘폭력’에 대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이끈다. 

오는 31일 방송하는 2부 ‘폭력’편은 적군과 아군을 구분하고 싸우는 인간의 본성을 뇌를 통해 설명하는 동시에, 폭력으로 인한 갈등 해소의 실마리 역시 뇌에서 찾는다. 

인류 역사를 통틀어 폭력이 없었던 적은 없다. 하지만 과연 폭력이 나쁘기만 한 걸까? 인간은 폭행이나 살인 같은 폭력은 끔찍해 하면서도 동시에 권투, 격투기 경기에는 열광한다. 전쟁이나 싸움은 편 가르기 대결이기도 하다. 인간은 때로는 어처구니없는 기준으로 집단을 구분하고 자신이 속하지 않은 집단에 대해 편파적으로 판단한다. 

이러한 폭력성은 생존과 직결되어 있는 오래된 본성이기 때문에 우리 뇌에는 ‘폭력의 스위치’까지 만들어져 있다. '뇌로 보는 인간' 2부 폭력편에서는 폭력을 담당하는 스위치를 직접 실험해보고, 우리의 뇌는 타인 집단을 어떻게 생각하고 폭력을 행사하는지 알아본다.  

그럼에도 일부 학자들은 현대 사회의 폭력성은 과거와 비교하여 현격히 감소했다고 말한다. 이것은 사실일까? 인간의 폭력성을 뇌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일까? 

한편, 뇌를 통해 돈, 폭력, 예술, 종교 등 인간의 본성을 살펴보는 다큐멘터리 EBS 다큐프라임 '뇌로 보는 인간'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밤 9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하며, 2부 ‘폭력’ 편은 오는 31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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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뇌로 보는 인간' 2부 폭력...인간의 폭력 그 이유는?

돈, 폭력, 예술, 종교 호모 사피엔스만의 독특한 현상을 ‘뇌’를 통해 보다
인간은 왜, 폭력성을 진화시켰음에도 평화를 추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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