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수능' 12월 3일로 최종 확정
수시 원서 접수기간 12월 23일, 합격자 발표 27일까지로 변경
대입정보포털사이트 '어디가'에서 확인 가능

출처=연합뉴스
'2021 수능' 2주 연기된 12월 3일 최종 확정...대입 원서 접수 기간도 변경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2021학년도 수능이 2주 연기된 12월 3일로 최종 확정됐다.

13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입일정 전반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교협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을 12월 3일로 최종 확정했다. 당초 올해 수능일은 11월 19일이었으나 12월 3일로 연기되며 2주 더 미뤄진 것이다.

대교협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수능 연기 등 상황에 수험생·학부모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형 일정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31일 3차 개학연기 및 순차적 온라인 개학 방침을 발표했다. 이어 수능 시행일을 기존 11월 19일에서 12월 3일로 연기하고, 수시·정시모집 등 전반적인 일정을 연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능 일정이 연기되면서 수능 성적 통지일은 12월 23일로 변경됐고, 수시 모집 학생부 작성 기준일은 9월 16일로 미뤄졌다.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23∼28일, 수시 합격자 발표는 12월 27일까지로 변경됐다.

출처=연합뉴스/자료 제공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1 수능' 2주 연기된 12월 3일 최종 확정...대입 원서 접수 기간도 변경

정시 학생부 작성 기준일도 기존 11월 30일이지만 12월 14일로 바뀌었다.

정시 원서 접수 기간은 2021년 1월 7~11일로 변경됐고 합격자 발표 기한은 2021년 2월7일로 조정됐다.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 등록마감일은 2월19일로 연기됐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 이후 최종 추가모집 접수 기간은 2월 22~27일로 변경됐고 등록마감일 역시 2월28일로 연기됐다. 

한편 자세한 일정 변경 사항은 대입정보포털사이트 '어디가'에서 향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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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원서 접수기간 12월 23일, 합격자 발표 27일까지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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