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난양 공과대학의 'XDBOT'

[문화뉴스 MHN 이대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를 뒤덮은 지금, 방역작업에 나서는 인원들은 누구보다 큰 위험에 노출되어있다. 이른바 '방역 로봇'이 그들의 수고를 덜어줄 수 있을까.

 

로봇을 조종하는 연구진, NTU SINGAPORE handout / AFP / 연합뉴스

지난 15일(현지시각) 싱가포르의 난양공과대학교(NTU)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대학 소속의 한 연구팀이 'XDBOT(eXtreme Disinfection roBOT)'이라는 이름의 방역 로봇을 개발했다고 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로봇은 사람의 행동을 복사하는 소독용 팔 하나를 가지고 있으며, 바이러스가 세계적 대유행인 지금 방역 작업에 나서는 사람들의 노고를 덜어주기 위한 용도로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사진을 통해 방역 로봇 'XDBOT'이 반자동으로 바닥과 사물의 표면 등을 소독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캠퍼스 내 식당을 소독중인 로봇, NTU SINGAPORE handout / AF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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