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년 기념 방송서 각 멤버들 장기자랑 선보여...
송승헌 낭만 가득한 제주도 라이프

출처: 나 혼자 산다 영상 캡쳐

[문화뉴스 MHN 유인교 기자] 무지개 회원들과 송승헌이 잔잔한 힐링을 얻는 하루를 보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방송 7주년을 기념해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무지개 회원들과 제주도에서 '소확행' 라이프를 즐긴 송승헌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먼저 본격 라이브 방송에 돌입한 무지개 회원들이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에 나섰다. '트월킹 비법 전수해주세요'라는 요구에 다른 무지개 회원들의 만류에도  박나래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짧은 하체를 격렬하게 흔들었다. 이어 아이돌 댄스를 요청받은 기안84가 BTS의 '런'(RUN) 커버 댄스에 돌입, 메뚜기 춤을 연상케 하는 요란한 몸놀림으로 쉴 틈 없는 웃음을 전하기도.

뒤이어 시청자 수가 2만 명을 돌파하자 흥이 오른 무지개 회원들은 장기자랑에 돌입했다. 특히 기안84와 화사는 엉망진창 듀엣 송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감미로운 음색을 뽐내는 화사와 달리 기안84는 국적불문의 가사와 제멋대로의 박자 감각으로 대비를 이루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급기야 흥을 멈출 수 없던 기안84가 화사의 파트를 모두 뺏어 불러 모두 박장대소했다.

한편 무지개 회원에 첫 등록한 송승헌은 촬영차 찾은 제주도에서 낭만 가득한 하루를 완성했다. 그림 같은 제주의 풍경에 티타임을 즐기고, 조깅과 낚시까지 나서며 제대로 휴식을 만끽했는데, 화보 같은 비주얼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무엇보다 야성미가 폭발하는 근육을 뽐내며 운동에 나섰지만 '상남자'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발라드를 선곡해 뜻밖의 반전매력을 과시했다. 운동을 마친 뒤 닭가슴살, 꿀, 다시마 가루, 케일 가루, 노니 가루, 미숫가루, 브로콜리 가루를 갈아낸 '송승헌 표 셰이크' 레시피를 알려주며 방부제 미모의 비결을 낱낱이 공개했다.

빈틈이라고는 없을 것 같은 외모의 송승헌은 숨겨왔던 인간미까지 대방출했다. 인덕션과 TV까지 손대는 모든 물건을 작동시키지 못하는가 하면,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뜨거운 그릇을 맨손으로 집으며 '망손' 능력치를 발휘한 것. 이어 커피 그라인더마저 제대로 작동시키지 못하며 허당미를 발산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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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7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 '나래코기' 치명적 트월킹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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