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경어진 기자] 배우 오민석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등장한다.

올 초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캥거루 아들’이라는 별명으로 화제 몰이를 했던 배우 오민석이 26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 다시 한번 출연한다.

지난 19일 공개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예고편에 따르면 오민석은 어머니 옆집에 살며 생활 대부분을 의존했던 ‘캥거루 삶' 탈출을 선언하고 자취 5년 차 배우 윤박 집에 찾아간다.

'독립 선배' 윤박이 전수하는 초특급 살림 비법에 오민석이 감동하지만 정작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패널들은 “이래서 누구에게 배우는지 중요해”라고 탄식하며 보는 이의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오민석은 윤박의 반려견을 만나 ‘특별한 교육법’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장면이 예고편에서 일부 공개되며 누리꾼들은 “오민석 배우 나오면 본방 사수하겠다.”, “순수해서 볼수록 매력적이다.”와 같은 반응을 내놓고 있다. 영상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 수가 10만 회를 훌쩍 넘기도 했다.

한편, 오민석이 출연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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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운 우리 새끼' 오민석 출연 ... '캥거루 삶' 탈출 선언
- '반려견 특별 교육' 영상은 벌써 화제
- 26일 밤 9시 5분에 SBS '미운 우리 새끼'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