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권혁재 기자] 지난, 2일 하이씨씨 소속 첫 외국인 KPOP 가수 LANA(라나)가 중국 텐센트 제작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창조영2020(创造营2020)'에 등장했다.

'창조영2020(创造营2020)'에 등장한 라나는 러시아 노래 “Da Da Da”에 맞춰 본인이 창작한 안무를 선보였다. 이에 심사평으로 춤의 완성도가 높고 탁월한 리듬감과 센스에 대해 극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심사위원들은 라나의 서투른 중국어 발음을 따라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으며, 영어로 이야기하라는 심사위원들에게 “중국어로 할 수 있어요” 라고 말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라나가 출연하는 '창조영2020(创造营2020)' 은 매주 토, 일 텐센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방영된다.

'창조영2020'은 중국 텐센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창조 101’에 이어세번째 시리즈로 엑소 출신 루한, 황쯔타오, 에프엑스 출신 빅토리아가 멘토로 있다.

전 시즌과는 달리 데뷔 멤버를 7명으로 줄이는 것으로 예상되어, 더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텐센트 오디션 프로그램에는 총 101명 출전자중에, 외국인 도전자가 총 3명으로알려져 있으며(태국, 말레이지아, 러시아 각 1명), 전 SM 연습생, 젤리피쉬 소속 구구단 멤버샐리등 한국 케이팝 트레이닝을 거친 출연자들이 상당수 도전하고 있다.

이미 한국어와 영어를 원활히 구사하는 라나는 중국의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중국어 능력도 준비해온바, 이번 출연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 나아가 아시아의 아이돌 가수 스타로 부상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2019년 6월 Take The Wheel 로 데뷔한 라나는 KBS 안녕하세요, MBC every1 비디오스타, Jtbc 비정상회담, 지구형인간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활동한 바 있다.

 

[사진=하이씨씨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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