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의 추억과 애정이 담긴 연주 선보일 예정

[문화뉴스 MHN 박혜빈 기자] 2010년 제네바 국제콩쿠르 준우승, 청중상, 특별상을 한꺼번에 받았던 피아니스트 이효주가 4년 만에 독주 무대를 꾸민다.

피아니스트 이효주, 목프로덕션 제공 

이효주는 다음 달 1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리사이틀 '파리의 추억'(Souvenir de Paris)을 연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을 졸업하는 등 파리에서 약 10년간 음악 활동을 한 이효주가 회상하는 파리에 대한 기억을 음악으로 채운다. 이효주는 소속사를 통해 "십 년 가까이 프랑스 파리에서 만든 셀 수 없이 많은 추억에 대한 애정이 담긴 프로그램이어서 꼭 무대에서 선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연주회는 생상스, 드뷔시, 라벨의 작품만으로 꾸며진다. 어려운 음악보다는 대중에게 친숙한 작품들을 골랐다. 생상스 '피아노를 위한 왈츠 형식의 에튀드', 드뷔시 '기쁨의 섬', 라벨 '라발스'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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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추억'…피아니스트 이효주 다음달 10일 리사이틀

프랑스 파리에서의 추억과 애정이 담긴 연주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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