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권성준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12일 발매한 소형 투인원 노트북 '서피스 고2'의 대한민국 사전예약을 28일부터 실시했다. '서피스 고2'의 정식 출시일은 오는 6월 18일이다.

완벽한 휴대성을 모토로 하는 '서피스 고2'는 10.5 인치의 작은 화면을 가지고 있으며 무게는 544g으로 가벼운 편에 속한다. 휴대성을 강조한 '서피스 고2'는 태블릿 또는 노트북으로 다양한 용도 활용이 가능하며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최대 10시간의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가지고 있다.

전작인 '서피스 고'와 비교하면 m3 코어 모델은 64% 정도 속도가 더 빨라져 엄청난 성능 향상을 가져왔다는 평이다. 하지만 소형화 제품인 만큼 높은 성능을 원한다면 '서피스 Pro 7'을 찾아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이버 강의용으로 태블릿PC가 많이 소모되는 점을 의식하여 학습에 사용하기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타이핑 커버와 펜으로 필기성이 강화된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원격강의나 근무를 위해 마이크와 카메라 기능을 더욱 향상시켰으며 듀얼 마이크 솔루션인 '스튜디오 마이크'가 탑재되어 소음이 적은 음성을 전달할 수 있게 해준다.

가격은 '램 8GB, 128GB 저장 공간 - 72만 원', '램 4GB, 64GB 저장 공간 - 54만 원'으로 각각 책정되었으며 M3 코어를 장착한 제품은 '램 8GB, 128 저장 공간 - 96만 원'이다. LTE 모델은 6월 18일부터 SK 텔레콤에서 통신사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 '서피스 고2'는 M3 코어 모델 중 Wi-Fi 모델은 대한민국에서 발매가 되지 않았으며 LTE 모델만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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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초경량 태블릿 '서피스 고2' 한국 사전예약 판매 실시, 가격, 발매일, 성능

휴대성, 성능 강화한 '서피스 고2', 최저 54만원 부터
강화버전 M3 Wi-Fi 모델 한국 출시 안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