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프트웨어 업체 '인프라웨어', 재택근무제 활용 모범적
재택근무, 시차 출퇴근, 원격근무 등 도입한 기업에 인건비 일부 지급
유연근무제 간접 노무비 지원금 신청 기업 4천789곳

출처: 픽사베이
재택근무 중인 중소기업 2천47곳, 가장 모범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기업은?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재택근무제를 도입하고 정부에 관련 지원금을 신청한 중소·중견기업이 2천 곳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25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노동부에 '유연근무제 간접 노무비' 지원금을 신청한 기업은 4천789곳에 달했다.

유연근무제 간접 노무비 지원금은 재택근무, 시차 출퇴근, 원격근무 등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정부가 인건비의 일부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원금 신청 사업장 가운데 재택근무제를 도입한 사업장은 2천47곳이고 지원 대상 노동자는 2만 14명이었다. 시차 출퇴근제를 도입한 사업장은 2천796곳이고 지원 대상자는 2만 5천502명이었다.

지원금 신청 사업장을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967곳)이 가장 많았고 정보통신(879곳), 도·소매(877곳), 전문·과학기술 서비스(727곳) 등이 뒤를 이었다.

이재갑 노동부 장관은 이날 재택근무제를 모범적으로 활용 중인 것으로 평가된 서울의 소프트웨어 업체 '인프라웨어'를 방문해 재택근무제 확산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인프라웨어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재택근무제와 시차 출퇴근제를 시행했고, 노사 합의를 거쳐 취업규칙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약 120명의 직원이 재택근무를 포함한 유연근무제를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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