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4일 날씨정보
오늘 24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하루, 비는 내일까지 이어진다.
일부 시간대 중부지방과 남해안, 제주도 중심 돌풍과 천둥번개 예상

[문화뉴스 MHN 박한나 기자] 오늘 24일 우리나라 서쪽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거나 비가 올 전망이다.

현재 전국이 흐리고 경기도와 충청도, 전라도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밤사이 따뜻한 남동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어제 23일 오른 기온이 내려가지 못해 서울과 원주지역에 올 들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저기압을 따라 남쪽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계속해서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이 공기가 지형을 따라 강하게 상승하는 제주도에는 시간당 30mm 안팎에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 북쪽에 푸른색의 상대적으로 차가운 공기가 지상 저기압을 따라 유입되는 남풍류와 만나는 지점인 강원북부에도 비구름이 발달하면서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오늘 24일 낮 기온 예상도
[오늘 날씨] 전국이 흐리거나 비, 내일까지 이어진다... 일부 시간대 천둥과 돌풍 동반

비는 내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강수가 집중되는 시간은 오늘 낮부터 밤사이이다. 이 시간대에 중부지방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예정이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은 많은 비가 내리겠지만 내일은 약하게 비가 이어지다가 남부지방은 낮에 대부분 그치겠고 저기압의 동반된 비구름대가 남아있는 중부지방과 일부 전북, 경북지역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하겠지만 모레 새벽까지 약하게 비가 이어진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을 보면 중지방과 경북북부, 남해안과 제주도에 30~80mm의 비가 오겠고 특히 강원 산지와 제주 남부, 제주 산지에는 120mm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그 밖의 지역은 10~50mm의 비가 내린다.

한편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기 때문에 낮 기온이 21~ 27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더위는 한풀 꺾이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하지만 남쪽에서 유입되는 습한 공기로 체감하는 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1~2도가량 높게 느껴질 예정이다.

또한 서쪽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쪽 도서 지역과 전라 서해안, 제주산지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고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로 인해서 서해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되어 있다. 해안가 안전사고와 선박 활동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오늘 날씨] 전국이 흐리거나 비, 내일까지 이어진다... 일부 시간대 천둥과 돌풍 동반

오늘 24일 비가 강하게 내리는 강원북부와 제주도 남부, 제주 산지에는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 확인이 필요하다.

-----

[오늘 날씨] 전국이 흐리거나 비, 내일까지 이어진다... 일부 시간대 천둥과 돌풍 동반

오늘 24일 날씨정보

오늘 24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하루, 비는 내일까지 이어진다.

일부 시간대 중부지방과 남해안, 제주도 중심 돌풍과 천둥번개 예상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