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현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박물관의 다양한 한글문화 콘텐츠 접하는 새로운 경험 체험
7월 7일(화)부터 7월 31일(금)까지 무료 제공

[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국립한글박물관(관장 심동섭)이 온라인 개학 실시와 연계해 7월 한 달간 전국 초·중학교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원격 교육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박물관 현장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온라인을 통한 박물관 교육 참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신규 개설하는 교육은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글보따리 1, 2, 3'과 중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노랫말에 몸을 맡겨봐'이며, 각 교육별 8회씩 총 32회 운영된다.

본 교육은 온라인을 통한 학생들과의 실시간 참여와 소통에 중점을 두었다. '한글보따리 1'은 한글 창제 전후 문자생활 전반의 변화에 대한 이해, '한글보따리 2'는 딱지본 유물 관찰을 통해 근대 인쇄술의 발달에 따른 한글 문학의 확산 배경에 대한 이해, '한글보따리 3'은 우리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한글 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하였다.

또한 기획특별전시와 연계한 '노랫말에 몸을 맡겨봐'는 시대별 우리 노랫말을 반영한 선율에 따라 강사와 함께 춤을 추는 활동을 통해 노랫말에 반영된 대중의 정서와 삶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은 40분 동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원격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강사가 온라인을 통해 학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함으로써 참가자들은 직접 현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박물관의 다양한 한글문화 콘텐츠를 접하는 새로운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7월 7일(화)부터 7월 31일(금)까지 운영하는 본 교육의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교육은 무료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국립한글박물관, 전국 초중학생 학급 단체 대상으로 온라인 원격 교육한다

직접 현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박물관의 다양한 한글문화 콘텐츠 접하는 새로운 경험 체험
7월 7일(화)부터 7월 31일(금)까지 무료 제공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