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 착용 중 발성법 등 집중 트레이닝 과정 주목

▲키즈스피치 마루지 센터에서 한 수강 초등생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스피치 연습을 하고 있다

어린이스피치 학원 ‘키즈스피치 마루지’(대표 이지은)가 초등학생울 대상으로 코로나19 시대 맞춤형 여름방학 특강을 개설했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 클래스는 코로나19로 줄어든 방학기간을 고려해 2주, 3주 과정으로 7월 말과 8월 초에 전국 30여개 각 마루지 센터에서 개강한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 특별 클래스는 짧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발표력과 토론능력, 사회성 향상은 물론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이 직접 느낀 구체적인 니즈를 최대한 반영했다.

이를 위해 키즈스피치 마루지는 7월 한달 간 전국 30여개 전국 30여개 마루지 센터 수강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7월 한달 간 진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이후 가장 염려되는 것’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1위(41%)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한 걱정’, 2위(25%)가 ‘학습진도와 학업능력 부진, 교육격차에 대한 우려’, 3위(24%)는 ‘마스크를 쓰고 학교 생활을 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 순의 결과가 나왔다.

키즈스피치 마루지의 서윤다 총괄 이사는 “코로나19 이후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다 보니 학교생활과 또래관계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에 대한 걱정과 문의가 상당하다”며 “이번 여름 방학특강은 마스크가 필수인 코로나 시대에 또렷한 목소리로 소통할 수 있는 아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부산 해운대 센터 류서정 원장 역시 “매년 방학시즌은 다음 학기를 준비하기 위해 스피치 센터를 찾는 학생들이 많다”며 “특히 이번 방학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 중 발성법과 발음법을 적극 활용해 코로나 시대에도 발표 잘 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노하우를 공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2020년 새롭게 개편된 키즈스피치 마루지의 신교재를 중심으로 교육이 될 예정이다. 또한 마루지의 독서논술 프로그램인 ‘마루지 플러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잠실 본사에서는 ‘마루지 플러스’ 독서프로그램이 방학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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