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려는 영화제 뜻에 동참

배우 박보영과 피아니스트 임동혁
제공: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문화뉴스 MHN 우지혜 기자] 배우 박보영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영화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부조니, 하마마쓰, 롱-티보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이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등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배우 박보영은 82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과속 스캔들’(2009)로 45회 백상예술대상을 포함한 다수의 시상식에서 신인연기상을 거머쥐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등극했다. 2013년에는 영화 ‘늑대소년’(2012)으로 50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을, 2014년에는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2014)로 36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박보영과 임동혁의 다음 행보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다. 아시아 유일의 국제음악영화제로서 코로나19의 범세계적 고통에 공감, 영화와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뜻에 동참한 것이다.

박보영과 임동혁은 오는 8월 13일 시작되는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서 홍보대사에 위촉된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개막을 알리는 임동혁의 피아노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고려하여 비대면 영화제로 전환,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관람객을 만난다.

임동혁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개막식은 브이라이브(V LIVE)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개막작 등 상영작은 공식 온라인 상영관인 웨이브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

박보영-피아니스트 임동혁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

영화와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려는 영화제 뜻에 동참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