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심작 내달 7일까지 공모…토지공사 온라인백일장 부문 신설

토지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MHN 박혜빈 기자] 토지문화재단(이사장 김영주)이 오는 10월 17일 '2020 원주박경리문학제 제11회 전국 청소년백일장'을 연다.

박경리 작가의 문학정신과 생명 사상을 선양하고 문학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백일장은 대상 1명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장학금 100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는 강원도지사상과 50만원, 우수상 6명에 원주시장상과 10만원, 장려상 16명에게는 토지문화재단상과 5만원을 준다.

초·중·고교 재학생과 해당 연령 청소년이면 누구나 시와 산문 부문에서 참가할 수 있다. 본선 참가자 100명을 선발하는 예선을 위해 다음 달 7일까지 작품을 이메일(tojicul@naver.com)로 공모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LH한국토지공사(사장 변창흠)의 지원을 받아 온라인백일장이 신설됐다. 지정 주제 '행복한 나의 집'으로 작품을 공모해 LH사장상을 비롯해 모두 15명에게 상장과 총 270여만원 상당을 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상식은 진행하지 않고, 상장과 부상은 우편으로 보낸다. 자세한 사항은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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