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추석 연휴, 9월 31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 연휴

AP Photo/Rahmat Gul, 연합뉴스 제공

 

[문화뉴스 MHN 윤자현 기자]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추석 선물 트렌드에도 변화가 생겼다.

롯데쇼핑의 통합온라인몰인 롯데온은 이달 3~5일동안 고객 3천명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50.1%가 이번 추석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복수응답)로 e쿠폰을 선택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바일 쿠폰에 이어 한우나 과일 등 신선식품을 가장 선호한다는 응답이 32.9%였고 그 다음 순위를 이은 답변은 건강식품을 선호한다는 답변으로 21.1%를 차지한다.

고가의 선물세트 중에서는 한우나 갈비 등 육류 선물세트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31.5%로 가장 높았고 중·저가 선물세트군에서는 참치나 햄 등 가공식품 세트 선호도가 40.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 50.1%는 올해 추석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보다는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겠다고 답했다. 또 62.5%는 온라인에서 선물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롯데온 관계자는 "소비패턴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지고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까지 더해져 비대면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생겨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2020년 추석연휴는 9월 31일부터 시작하여 10월 2일까지이며 10월 3일과 4일이 각각 토요일과 일요일이어 5일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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