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원조가수로 돌아온 백지영
올해 나이 45세...지난 1999년 데뷔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

출처=JTBC '히든싱어6'
'히든싱어6' 7년만 리턴매치 펼치는 '백지영', 나이부터 정석원과 결혼 재조명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히든싱어6'에 7년 만에 원조가수로 돌아온 백지영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8일 방송될 JTBC '히든싱어6' 4회에서는 시즌1 출연 뒤 7년 만에 엄마로 돌아온 가수 백지영의 무대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백지영의 오랜 팬이자 발라드 가수로 활동했다는 공통점을 가진 트롯맨 장민호와 영탁이 판정단으로 나섰다. 

장민호와 영탁은 백지영의 명곡을 트로트 응원송으로 개사해 부르며 진정한 팬심을 드러내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열정적인 팬심으로 뭉쳤던 두 사람은 본격적인 라운드에서 백지영을 찾을 때는 시종일관 다른 의견을 내며 옥신각신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특히 영탁은 “백지영 씨의 주파수가 있다”고 말하며 진짜 백지영이 누구인지에 대해 근거를 댔지만, “주파수가 뭐냐”고 묻는 MC 전현무의 질문에는 “성대의 재질”이라며 알 수 없는 단어들을 쏟아내 혼란을 가중시켰다.

출처=백지영 인스타그램
'히든싱어6' 7년만 리턴매치 펼치는 '백지영', 나이부터 정석원과 결혼 재조명

영탁과 장민호가 진짜 백지영의 목소리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7년 만에 히든싱어에 돌아온 백지영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백지영은 1976년 생으로 올해 45세다. 지난 1999년 1집 앨범 'Sorrow'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1집 선택, 부담에 이어 2집 Dash, Sad Salsa, Tri-Angle가 엄청나게 히트하며 당대 최고의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잠시 공백기를 가진 그는 2006년 5집 '사랑 안 해'로 복귀해 대중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얻었다. 

2000년 2집 발매 때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고, 2006년 노래방 최고 애창곡으로 선정되었으며, 그해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

이후 총 맞은 것 처럼, 내 귀에 캔디, 잊지 말아요 등의 히트곡을 연달아 발표하며 독보적인 보컬리스트로 인정 받았다.

출처=WS엔터테인먼트
'히든싱어6' 7년만 리턴매치 펼치는 '백지영', 나이부터 정석원과 결혼 재조명

지난 2013년 6월 2일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임양을 두고 있다. 정석원은 1985년 생으로 올해 36세다.  

한편, 6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백지영과 모창 능력자들의 노래 대결은 28일 밤 9시 JTBC '히든싱어6'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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