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의 시작점은 무엇일까? 소리소문 없이 시작되는 간암에 대한모든 것
간암초기증상, '간암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문화뉴스 MHN 이한영 기자] 40대, 50대 사망률 ‘1위’, 전체 암 중 사망률 ‘2위’,  5년 생존율 ‘35.6%’ 바로 ‘간암’이다.

사진 출처 = EBS, 간암초기증상, '간암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50대 초반의 한 남성은 평소 술을 좋아해 지속적인 음주로 인해 8년 전 알코올성 간염과 간경변 진단을 받은 뒤 꾸준히 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아왔지만, 올해 간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이상하게 피로가 빨리 온다고 느낀 것이 전부였는데 덜컥 간암 진단을 받은 것이다. 다행히 암의 크기는 2cm, 하지만 암의 위치가 중요한 혈관이 세 가지로 나뉘는 간의 정중앙인 데다가 담도와 가까이 붙어있어 좌, 우 어느 부분을 잘라낼지가 관건이다. 만일 왼쪽이면 간의 35%를, 오른쪽이면 65% 이상을 잘라내야 한다. 아직 50대 초반밖에 되지 않은 창창한 나이에 간암을 진단받은 그는 간을 어느 정도 남길 수 있을까?

사진 출처 = EBS

간암은 수술을 받아도 재발률이 무려 ‘70%’에 이른다.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암 ‘1위’도 차지한 끈질기고 치명적인 암이다. 하지만 간질환은 특이한 증상이 없고 약간의 피로감을 느껴 우연히 간 검사를 했다가 이미 상당히 병이 진행한 뒤에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간이 딱딱해지는 간경화에서 간암으로 진행되면 이미 손상된 간을 다신 되돌릴 수 없다.

그렇다면 간암은 어디서 시작되는 걸까? 간암의 발병 원인을 미리 안다면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11일 오후 9시 50분, EBS 명의 '간암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편에서는 간암의 진행과정 및 치료법과 간염의 종류별 구분 및 치료와 예방 방법에 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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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 간암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간암초기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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