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관장 천정숙)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2시 해운대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인문학으로 세상읽기 북토크콘서트’를 연다.

이 행사는 작가와 관객이 소통ㆍ공감하는 참여형 토크콘서트 프로그램으로서 전체 3회 프로그램 중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이날 장동선 작가가 나와 저서인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를 주제도서로 우리 뇌는 다른 사람들과 공존하는 삶을 위해 진화하고 있으며, 다른 사람과 함께 할 때 뇌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또 인간의 행동과 생각을 지배하는 중추인 뇌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뇌와 뇌를 연결하는 법’에 대해서도 강연할 예정이다.

장 작가는 공학자이자 뇌과학자로‘뇌는 춤추고 싶다’, ‘십대, 미래를 과학하라’등의 교양과학 도서를 쓰기도 했다.

참가 희망자는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평생학습과 유선전화로 가능하다.

이 북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참여와 현장 참여를 병행한다.

한편 천정숙 해운대도서관장은“이 북콘서트가 지역주민들에게 뇌 활동을 통한 행복의 조건과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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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도서관, 오는 11일 장동선 작가 북콘서트 개최...'뇌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

오는 10월 11일 오후 2시 해운대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참여와 현장 참여 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