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되는 '히든싱어6' 김완선 편
올해 나이 52세...지난 1986년 1집 '오늘밤' 발매하며 데뷔

출처=JTBC '히든싱어6'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히든싱어6' 원조가수로 출연하는 김완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6'에는 '한국의 마돈나'로 불리는 가수 김완선이 원조가수로 출연한다.

이날 판정단으로는 김완선의 팬으로 알려진 강성연, 신지, 허재를 비롯해 '절친 라인' 터보 김정남, 브루노, 숙행,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의 작곡가 손무현 등이 참여한다.  

김완선은 1969년 생으로 올해 52세다. 지난 1986년 17세의 나이에 1집 앨범 '오늘밤'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후 1세대 아이돌, 1세대 한류스타, 한국 최초 여성 밀리언셀러 등 여러 분야에서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국내 대중음악계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 받는다. 

김완선은 국내 최초의 댄스가수로, 연습생 시스템이 없던 시절 3년 간의 연습생 기간을 거쳐 데뷔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특유의 비음 섞인 목소리와 노래 가사를 무대에서 표현해내는 춤 실력은 역대 여성 솔로가수 중 가히 최고라고 평가받는다.

오늘밤, 이젠 잊기로 해요, 나홀로 춤을 추긴 너무 외로워, 삐에로는 우릴보고 웃지, 리듬 속의 그 춤을, 기분좋은날, Yellow, 나만의 것 등의 노래로 시대를 앞서갔다는 극찬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당대를 평정했다. 

독보적인 실력을 바탕으로 2019년 제10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 2015년 S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신인상, 1992년 골든 디스크상 본상 등을 수상했다. 

출처=tvN '온앤오프'

최근 김완선은 tvN ‘온앤오프’를 통해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어린시절 데뷔를 한 탓에 집에 있는 시간이 가장 편하다는 김완선은 반려묘와 함께 음악을 연주한 뒤, 밥을 챙겨먹거나 혼자 유화를 그리는 등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여유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김완선의 집은 용인에 위치한 아파트로 그의 손길이 닿은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약 50평대의 넓찍한 평수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완선과 모창 능력자들의 노래 대결은 16일 밤 9시 JTBC '히든싱어6'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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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되는 '히든싱어6' 김완선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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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김완선 나이부터 노래, 초호화 아파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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