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번의 취득으로 갱신 없이 평생 유지된다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은 1차와 2차 시험으로 나눠지며 같은 날 시행되지만 따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에 1년에 한 시험씩 응시해도 무방하지만 동시에 준비하여 응시하는 것을 동차라고 한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은 매년 10월에 실시되고 있다. 1차 시험은 부동산학개론과 민법, 2차 시험은 중개업법령 및 중개실무, 공시법 및 세법, 부동산 공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목당 40점, 평균 60점을 넘기면 합격인 본 시험은 절대평가로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응시생이 늘어남에 따라 시험 난이도도 매년 상향조정하여 조금씩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이다.

본 시험은 나이, 학력 등의 조건없이 누구나 도전이 가능하며 이미 자격증 소지자가 많은 분야이지만, 이사를 가거나 집을 살때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절차이니만큼 꾸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공인중개사의 직업적 전망이 긍정적이므로 많은 이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이러한 특징은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 층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다. 개발, 컨설팅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에 취업시, 기본적으로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고 있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계속됨에 따라 자격증을 소지한 자를 우대하여 채용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은행과 같은 금융회사에서도 본 자격증을 소유한 자에게 가산점을 주고 있다. 

시험의 경우 민법과 세법을 다루기 때문에 공부에만 올인한다면 대체로 1년 만에 취득할 수 있으며, 직장과 병행시 약 2-3년의 기간이면 충분히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특히 본 자격증의 경우 취득과 동시에 바로 개업을 할 수 있으며 부동산 관련 컨설트로서 일할 수 있는 자격이 충족된다. 

시험 과정과 과목 자체가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지만 1차와 2차 시험 모두 객관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모의고사와 문제풀이를 통한 충분한 준비가 된다면 큰 어려움 없이 취득이 가능하다. 따라서 공인중개사 수험생들은 수험 준비에 앞서 학습 방법을 선택을 해야 한다.  

본인 수준에 맞는 학원 강의나 인터넷 강의를 찾아서 도움을 받으면 효율적으로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교육기관마다 수험생들에게 제공을 해주는 혜택이 조금씩 다르며 강사마다 개념을 설명해주는 방식과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을 해야 한다. 각 교육기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강사들의 샘플 강의를 볼 수 있으니 이를 참고 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 될 수 있다. 꼼꼼하게 비교를 해보고 결정을 해야 후회가 없다. 더불어 수강료가 부담이 되는 수험생은 환급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제31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서 수험자는 반드시 입실시간까지 입실하여야 한다. 개인별 좌석배치도는 입실시간 20분 전에 해당 교실 칠판에 별도 부착된다. 시험시간은 일반응시자 기준이며, 장애인 등 장애유형에 따라 편의제공 및 시험시간 연장이 가능하다. 큐넷 공인중개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장애 유형별 편의제공 및 시험시간 연장 등 세부내용을 참조할 수 있다.

가답안은 시험 당일 오후 6시부터 7일 동안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는 종료일 오후 6시까지 확인 가능하다. 

'제31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최종 정답 발표와 합격자 발표 및 1,2차 시험 득점은 합격자 발표일인 오는 12월 2일(수)에 오전 9시부터 60일 동안 큐넷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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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공인중개사 시험일정-시험과목-전략법-합격자 발표

2020 공인중개사 시험

12월 2일(수)에 오전 9시 합격자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