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프로그램 위한 상호 협력 약속
내년 1월부터 앱 시험 가동, 문화, 예술 홍보 플랫폼으로 활용

사진제공=강릉문화도시지원센터

[문화뉴스 MHN 경민경 기자] 강릉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9일 오전 센터 교육장에서 ‘문화, 예술 프로그램 협업 실무협의회 발족식’을 갖고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다양성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실무협의회는 강릉문화재단을 비롯해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강릉시 주민자치협의회, 강릉문화원, 한국여성수련원,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 강릉예총, 강릉시청 어르신복지과, 강릉단오제보존회, 강릉교육지원청, 강릉시 영상미디어센터 실무자들로 구성됐다.

실무협의회는 강릉시 문화도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정례회를 갖고, 문화예술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 정보, 강사풀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강릉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앱(App)’을 내년 1월부터 시험 가동하면서 지역의 각종 문화, 예술 활동 정보 홍보 플랫폼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지금종 센터장은 “현재 운영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중복되는 것이 너무 많고, 다양성도 떨어져 문화예술 관련 지원예산이 과다하게 지출된다는 인상을 준다”며 “실무협의회를 활발히 운영해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문화환경을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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