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트로트의 주역이 될 새 얼굴을 찾기 위한 KBS '트롯전국체전'
12일 저녁 10시 30분 방송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12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트롯전국체전' 2화가 방송된다.  

전국 팔도의 대표 가수에서 글로벌 K-트로트의 주역이 될 새 얼굴을 찾기 위한 KBS의 대형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KBS '트롯전국체전'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전국 시청률 16.5%(닐슨코리아 기준)의 기록을 세웠다. 

다채로운 참가선수들의 사연과 무대는 공감을 사기에 충분했고 각기 다른 이야기와 이를 바탕에 둔 경연곡들은 방송이 끝나도 여운을 이어갔다. 또한 포화 상태인 오디션 프로그램의 범람 속에서 새로운 실력자들이 등장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12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트로트 명가' KBS답게 화려한 무대 연출은 기본 8개 지역 대표 감독들과 코치진, 응원단장의 고품격 리액션, 감상평으로 재미를 더하며 동시에 참가선수들의 다양한 무대 등이 계속된다. 

앞선 1회 때보다 더욱 더 감칠맛 나는 K-트로트의 세계로 시청자를 초대하는가 하면 8개 지역에 활력을 더할 임팩트 강한 참가선수들이 대거 등장한다.

서울 주현미를 비롯해 경기 김수희, 강원 김범룡, 충청 조항조, 전라 남진, 경상 설운도, 제주 고두심, 글로벌 김연자 등 전국 8개 지역 감독진부터 코치진을 들었다 놨다 하는 매력 만점 경연자들이다.

가요제 대상에서 20번 수상했지만, 그를 괴롭힌 것은 무대 공포증이었다는 한 참가선수는, 이번 무대에서 ‘찐’ 실력을 한껏 보여 8도 올스타가 된다. ‘신유오빠 저 왔어요’란 닉네임의 한 참가선수는 신유의 팬임을 강조해, 경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트롯 전국체전’의 원픽 전쟁도 본격적으로 집결호를 울렸다. 첫 방송에서 마이진의 ‘밤열차’를 시작으로 김산하, 반가희, 미카 갓스, 한강, 박예슬, 완이화, 윤서령, 진해성, 허공 등 참가선수들의 개성 가득한 무대는 시청자의 시선을 잡기에 충분했다.

‘트롯 전국체전’ 공식 네이버TV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업로드된 참가선수들의 무대 영상이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방송 이후에도 식지 않는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각종 SNS를 통해 원픽 참가선수의 어떤 매력이 시청자의 원픽을 받을 지 궁금해 지는 대목이다.

한편, ‘트롯 전국체전’의 PART.1 앨범은 1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모두를 사로잡은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 KBS '트롯전국체전'은 12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출처=KBS '트롯전국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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