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강태오

[문화뉴스 MHN 이지숙 기자] 배우 최수영, 강태오가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수목드라마 '런 온'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의 탐정', '김과장'의 이재훈 감독과 첫 미니시리즈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최수영-강태오

여기에 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강태오 등 올겨울 심장을 간지럽게 만들 캐스팅을 완성해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다양한 장르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임시완은 숙명적으로 앞만 보고 달려가는 단거리 육상 선수 기선겸 역할을 맡았다. 전작과는 차별화된 짙은 감성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고되어 여성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뛰어난 연기력과 독보적인 분위기로 매 작품마다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신세경은 관성적으로 뒤를 돌아봐야 하는 영화 번역가 오미주 역을 맡았다. 솔직하고 담백한 매력으로 한층 더 사랑스러운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최수영은 서명그룹 상속자 서단아 역을 맡아 똑똑하고 능력 있는 젊은 리더의 모습으로 거침없는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한다.

드라마 '조선로코 - 녹두전'에서 순정남으로 등장했던 강태오는 마음이 마음대로 되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미대생 이영화로 분해 사랑에 흔들리는 청춘의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겨울 따스한 감성 로맨스를 선사할 '런 온'은 16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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