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주현준] 서울교육대학교 독학사칼리지는 12월 14일(월)부터 2021년 1월 3일(일)까지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교대 독학사칼리지는 독학사시험면제기관으로 2년 동안 수업을 통해 독학학위취득시험을 3과정까지 면제받으며, 이와 동시에 편입영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4과정 학위취득 종합시험 한 번만 합격하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편입준비까지 함께 할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위취득과 편입영어를 동시에 공부하는 이유는 학사편입을 위해서다. 학사편입은 학사학위 소지자(4년제 대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3학년으로 모집하는 전형이다. 수시모집이나 정시모집에 비해서 훨씬 경쟁률이 낮고, 경쟁자들의 수준이 낮다. 또한, 영어 한 과목(이공계는 영어+수학)만 가지고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공부하기도 용이하다. 2년 후에 3학년으로 입학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공부할 수 있는 2년을 벌 수 있으며, 재수에 비해 시간낭비도 없다. 해마다 입시에 실패한 많은 수험생들이 학사편입에 도전하곤 한다.

관계자는 “서울교대 독학사칼리지는 학사편입 분야에 있어서 국내 최고수준의 진학률을 자랑한다”며 “평균 재학생의 90%이상이 4년제 학위를 취득하고 있으며, 재학생의 70%이상이 인서울 상위권 명문대학교로 진학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교대 독학사칼리지는 다년간 독학사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유능한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어 4단계 학위취득시험에서 고득점을 받기 쉽다. 실제로 최근 5년 중 4회나 독학사 전국수석과 전공수석 등을 배출하고 있다. 4단계 학위취득시험 성적은 편입전형에서 전적대성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진학에 유리하다.

다음으로 서울교대 독학사칼리지는 학사편입기관 중 유일하게 자체 편입영어 커리큘럼을 가지고 영어수업을 진행한다. 별도로 학원을 다니면서 편입영어를 공부해야 하는 타 교육기관과 달리 학교 안에서 수업을 진행하니 학생들의 시간과 돈이 절약된다. 편입영어 수업은 학생 개개인의 실력에 꼭 맞추어 A-B-C-D 네 개의 클래스로 진행이 된다. 자기의 수준에 맞춰서 공부하니 기초가 부족한 학생이라도 2년 후에는 명문대 편입에 성공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서울교대 독학사칼리지는 다양한 학습지원시스템이 존재한다. 졸업한 선배들이 주기적으로 후배들을 지도하는 ‘튜터링’과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며 공부습관을 코칭하는 ‘학습클리닉’등은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고 있다.

서울교육대학교 독학사칼리지는 12월 14일(월)부터 정시 1차 모집 원서접수를 받고 있으며, 선발 과정에서 수능이나 내신성적은 전혀 반영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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