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30호VS63호 라이벌전, 승자 누가될까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싱어게인'에서 독보적 실력으로 주목받는 30호와 63호의 라이벌 전 매치가 펼쳐진다.

2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은 본선 3라운드 '라이벌전'으로 꾸며진다. 두 차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실력자들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라이벌 전은 심사위원이 최고의 라이벌로 선정한 두 팀이 대결을 펼치는 방식이다. 이중엔 2라운드 '팀 대항전'의 동지에서 적이 된 라이벌, 2라운드에서 팀으로 시너지 효과를 보여 한 번 더 유지한 팀, 새로운 라이벌 등 다채로운 구도의 대진이 완성됐다.

2라운드에서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 무대로 퍼포먼스 끝판왕을 보여준 여자 양준일 50호 가수와 리틀 양준일 37호 가수는 동지에서 적이돼 맞붙었다. 녹슬지 않은 춤 실력으로 화제가 된 슈가맨 50호와 춤, 노래는 물론 프로듀싱 능력까지 인정받은 아이돌 37호 가수. 

과연 함께 땀을 흘리던 동지에서 적으로 만나 어떤 경쟁을 펼칠지 관심을 모았다. 또한 두 참가자의 무대가 끝나자 37호 가수와 심사위원 선미가 함께 눈물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압도적인 끼와 실력으로 폭발적인 무대를 예고한 30호 가수의 모습도 공개됐다. 

30호 가수의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들은 "족보가 어디에 있는 음악인가", "굉장히 혼돈스럽다", "무대가 끝나고 왜 좋지?"라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앞서 팀으로 좋은 호흡을 보여줬던 30호와 63호의 라이벌 매치가 성사되면서 심사위원들은 "치킨 각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주특기인 기타를 내려놓고 처음으로 무대에선 30호 가수가 선보인 노래와 이문세의 '휘파람'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소화한 63호의 무대에 역대급 환호성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편견을 깬 이색 무대와 감동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JTBC '싱어게인' 3라운드는 2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디스커버리채널에서도 동시 방송된다.

 

[사진 출처=JTBC '싱어게인']
 

주요기사
방송 최신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