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입학선물로 학생들 대다수가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 IT제품이 필요하다는 응답을 나타냈다.

시장조사 기업 엠브레인은 중고교생,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입학 및 졸업 시즌 선물 선호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필요할 것 같은 선물'로 참가자의 86.5%가 'IT제품'을 선택했다. '가장 받고 싶은 물건'으로도 IT제품이 84.5%로 압도적 비율을 차지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IT제품으로는 휴대폰(67%) 노트북(21.5%), 태블릿(9.5%) 등의 순으로 나왔다. 

IT제품을 구매하는 이유로는 '학업 및 업무에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응답률이 60%로 가장 높았으며 취미활동(35.5%) 등이 뒤를 이었다.

대학생들만을 조사 대상으로 구분했을 경우 90%가 입학 시 IT제품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는 응답률이 31%로 전체 조사대상 응답의견인 21.5%와 비교해 9.5% 높게 나타났다. 또한 77%가 '학업 및 업무에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대학생들의 경우 학업과정에 있어 학교서 PC가 필요한 상황이 많다. 또한,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수업, 온라인 강좌가 활발해진 것도 노트북, 태블릿PC의 필요성이 더욱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노트북, 태블릿은 기능이 이전보다 다양해지고, 편리성, 성능도 이전보다 훨씬 향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갤럭시북 3종 ('갤럭시북 플렉스2', '갤럭시북 플렉스2 5G' '갤럭시북 이온2')과 노트북플러스2를 출시했다.

갤럭시 북 3종은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인텔 최신 CPU '11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고, 사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도 넣었다.

특히, 갤럭시북 이온2는 휴대성에 초점을 맞추고 출시됐다. 13.3인치 모델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12.9mm의 두께와 970g의 무게를 갖췄다.

15.6인치 모델은 확장 가능한 메모리, SSD 슬롯으로 학업자료, 업무 관련 자료 등 저장해야할 자료가 많을 경우 이를 추가 탑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내장 그래픽 또는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 모델을 선택해 탑재할 수 있다.

노트북 플러스2는 15.6인치 모델로 출시됐으며, 직선 강조 디자인과 래티스 키보드를 적용했다. 색상은 미스틱 그레이, 퓨어 화이트 2종이다.

사용자가 쉽게 메모리와 HDD를 업그레이드 가능토록 설계했으며 고성능 작업이 필요할 경우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TI 또는 MX450 그래픽 사양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1 갤럭시 아카데미'를 1월 1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기간 내 노트PC 신제품, 태블릿, 프린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다양한 사은품과 제휴 콘텐츠 혜택을 제공한다. 노트 PC와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등 2개 이상의 품목을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포인트 적립 혹은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