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문화뉴스 경민경 기자] 인천시가 중소・중견기업 청년재직자를 위한 '드림 포(For) 청년통장 사업' 참여자를 오늘 17일부터 모집한다.

‘드림 For 청년통장’은 중소・중견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근로자가 매월 10만원씩 총 360만원을 저축하면 3년 후 인천시 적립금 640만원을 더해 1,000만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가 청년근로자들의 장기근속유지와 자산형성을 위해 2019년 도입한 사업으로, 올해는 전년도 대비 150명 확대한 총 600여명을 참여자로 선정해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인천시 소재 중소・중견 제조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에 2년 이상 재직 중인 만 39세 이하 인천거주 청년근로자다. 주당 근로시간 35시간 이상인 4대보험 가입자로, 연봉 2,800만원 이하인 정규직 근로자가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3월 9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 대상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해야 한다. 최종 선정자는 3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드림청년통장과 유사한 재정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지원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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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드림 포 청년통장' 오는 17일 신청 시작...신청 대상 및 접수 방법

매월 10만원씩 총 360만원 저축 시, 1,000만원 목돈 마련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