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우찬, 전역산, 송광일, 진선규, 백은혜, 정동화, 최호중, 조형균, 최유하가 포토타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사랑, 뭐 별거 있어? 무도회에서 키스만 하면 되지!"

우리들에게 익숙한 백설공주, 신데렐라 등 동화 내용을 비틀어 동화나라 인물들의 숨겨진 속살 같은 이야기를 선보이는 작품이 있다. 바로 뮤지컬 '난쟁이들'이다. 제 3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앙코르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이번 작품은 리딩 공연과 쇼케이스를 통해 한층 성장된 이야기를 전달한다. 친숙한 동화 속 주인공들의 색다른 변신은 관객들의 흥미로움와 재미를 더해준다.

4월 26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진행되는 이번 뮤지컬의 프레스콜 하이라이트 공연 장면을 문화스케치로 담아봤다. 이날 프레스콜엔 정동화, 조형균, 진선규, 최호중, 최유하, 백은혜, 전역산, 송광일이 참석했다.

▲ 동화 나라 광산 마을에 사는 '찰리(조형균, 오른쪽)'는 무도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이것이 인생 역전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 하지만 난쟁이들은 그런 '찰리(조형균, 오른쪽)'를 비웃는다.

▲ '찰리(조형균, 오른쪽)'는 늙은 난쟁이 '빅(진선규, 왼쪽)'을 졸라 신데렐라를 공주로 만들어 준 마법사 할머니를 찾아간다.
 

▲ 마법사 할머니(송광일, 가운데)는 개천에서 용 나던 시절은 지났다며 소용없다고 말하지만 '찰리(조형균, 오른쪽)'와 '빅(최호중, 왼쪽)'은 포기하지 않는다.
▲ 난쟁이었던 '빅(최호중, 왼쪽)'과 '찰리(조형균, 오른쪽)'는 돈을 이용해 마법의 힘을 빌리고, 마침내 변신하게 된다.

▲ 백설공주(최유하, 왼쪽)와 신데렐라(전역산, 오른쪽)는 겉으로는 친한 척하지만 속으로는 서로를 욕하기 바쁘다.

▲ 순수한 사랑을 믿는 인어공주(백은혜, 가운데)에게 실속을 챙기라는 신데렐라(전역산, 왼쪽)와 백설공주(최유하, 오른쪽).

▲ 사람들은 끼리끼리 만난다는 내용의 넘버 '끼리끼리'를 부르고 있는 왕자1(우찬, 왼쪽), 왕자2(전역산, 가운데), 왕자3(송광일, 오른쪽).

▲ 마침내 백설공주(최유하, 오른쪽)는 난쟁이 '빅(최호중, 왼쪽)'의 마음을 알게 된다.

▲ 넘버 '해피엔딩'을 통해 진실한 사랑을 이야기 하는 배우들.

문화뉴스 전주연 기자 j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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