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사진작가 노상현의 개인전 '기억들(memories)'이 4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진전은 JAZZ, NEWYORK, New Zealand, KOREA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자연과 사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는 노상현 사진가가 가장 애착을 가진 작품을 선별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를 주관하는 업노멀 관계자는 "작가의 사진이 어지러운 세상사로 지쳐 있는 현대인의 일상에 긍정의 에너지를 일으킬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상현 작가는 1973년 출생하여 서울과기대 미대 금속공예학과(학사)와 국민대디자인대학원 주얼리디자인학과(석사)를 졸업했다. 2003년 논문집 '인체와 패션이 조화된 주얼리 사진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 청구전을 시작으로 2010년 개인전 '뉴욕에서 길을 잃다.' (가나인사아트센터), 2011년 'cross over' (가나인사아트센터), 2012년 'delusion' (가나인사아트센터)을 비롯하여 34차례 인터넷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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