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승중, 대한민국국회도서관설계경기조감도 ⓒ국립현대미술관

[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이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 '윤승중: 건축, 문장을 그리다' 전을  8월 6일(일)까지 과천관 제5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윤승중: 건축, 문장을 그리다' 전은 국립현대미술관이 한국 현대미술의 정립과 발전을 위해 과천관에서 진행 중인 한국현대미술작가 시리즈의 건축분야 마지막 전시로 한국 근대사를 그린 건축가 윤승중(1937~)을 조명한다. 전시는 한일은행본점(1978),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1979)부터 대법원(1990), 광주과학관(2009)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으로 한국 근대사의 건축적 기반을 마련한 건축가 윤승중의 전체 작업을 조망하고, 그가 그린 도면, 스케치, 모형, 텍스트 등 150여개의 작품을 통해 도시와 사람에 대한 일관된 태도와 예의를 지켜온 그의 건축세계를 보여주고자 한다.  

▲ 윤승중, 천년의 문, 2000 ⓒ국립현대미술관
▲ 윤승중, 제일은행 본점, 1983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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