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2기에 걸쳐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야기 목공소'를 무료로 진행한다.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며, '이야기 목공소'는 성인들이 부담 없이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과 목공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용인문화재단의 문예회관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선보인 '주민용인(ZOOM-IN YOUNGIN)'은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내가 사는 용인을 예술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사진 작품으로 남기는 등 시각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기로 나눠 운영될 예정인 이번 '이야기 목공소'는 '생각이 담긴 목공', '나를 표현하는 소품', '이웃을 위한 함께하는 물건'의 3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과정은 인문학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고 그것을 디자인과 도안과정을 거쳐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특히 매 기수가 끝난 후 수강생의 작품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전시회를 마련함으로써 수강생이 아마추어 작가로 거듭나는 뜻깊은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7일부터 7월 21일까지 진행될 1기 '이야기 목공소'는 현재 용인문화재단 창의예술아카데미 홈페이지(http://online.yicf.or.kr)에서 접수 진행 중이며, 15명 선착순 마감이다.

문화뉴스 전주연 기자 j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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