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무료로 즐기는 특별한 불꽃축제로 가정의 달 5월을 즐겨보자.

5월의 첫째 주 불타는 금요일인 5월 1일부터 4일간 국내 최대 규모의 불꽃축제가 가평 자라섬에서 펼쳐진다. 자연과 휴식의 공간 자라섬에서 불꽃축제와 넌버벌 퍼포먼스, 캠핑이라는 키워드를 담아낸 융복합 페스티벌 '자라섬 불꽃축제'가 그 주인공이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준비됐다. 비보이들에게서 힙합을 배우고, 경기도립무용단이 기획한 한국무용을 배워 다 함께 흥을 펼칠 수 있는 '쉘위댄스', 윷놀이, 투호, 연만들기, 널뛰기 등의 '민속놀이', 열기구, 클라이밍, 유로번지 등 다양한 '익스트림' 기구를 무료로 즐기며 온 가족이 따스한 봄날을 보낼 수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대학생 동아리들의 퍼포먼스 '대학생 댄스 경연대회', 비보잉과 농구 기술, 비트박스가 만나 스타일리시한 퍼포먼스 '프리스타일 버스킹' 등이 자라섬 서도에서 온 가족을 맞이한다. 서도는 무료존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자라섬을 방문하면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한낮을 신나게 뛰어놀았다면, 매일 저녁 중도에 있는 메인무대에선 정상급 불꽃 쇼와 함께 군무 공연을 시작으로 창작발레, 비보이, 강강술래까지 환상적인 무대로 눈을 뗄 수 없는 밤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그 외에도 별도로 마련된 바비큐존에선 저렴한 가격으로 고기를 구매해 라이브 공연과 함께 잔디밭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화려한 불꽃놀이와 수준 높은 공연들 외에도 좀 더 여유롭게 행사를 즐기려는 가족, 연인들을 위한 오토캠핑, 카라반 등 1,000여 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는 캠핑촌을 자라섬 서도에 조성해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면서 캠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캠핑용품 전시와 체험 행사들이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축제정보는 홈페이지(jarasum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관람티켓'은 옥션티켓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캠핑 패키지'는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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