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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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지숙 기자] 배우 홍석천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진행된 연극 '스페셜 라이어' 프레스콜에 참석했다.

1998년 2월 초연 이후 올해로 24년째를 맞은 스테디셀러 연극 ‘라이어’는 하나의 거짓말을 시작으로 서로 속고 속이는 상황과 자신의 거짓말에 스스로 걸려드는 캐릭터들로 객석에 웃음 폭탄을 던지는 작품이다. 아시아 최초 오픈런 공연이자 대학로 오픈런 공연의 시작이기도 했다. 아시아 최장기간 연속 공연 기록과 4만 2000회 아시아 최다 공연 수립, 국내 누적 관객수 630만명 돌파 등 기록을 썼다.

이번 무대에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특급 인사들이 총출동한다. 먼저 공연의 흐름을 쥐고 있는 인물이자, 첫 거짓말의 발화점인 ‘존 스미스’역에는 아역시절부터 탄탄한 연기력을 쌓으며 연극,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수많은 작품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34년차 베테랑 연기자 정태우가 오랜만에 코믹연기에 도전한다. 

또 배우로서 가장 로맨틱한 시간은 연기를 하고 있을 때라고 말하는 정겨운은 누구보다 로맨틱한 존 스미스를 준비중이다. 더불어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뮤지컬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테이가 처음으로 연극 무대와 코믹연기에 도전한다. 

연극 '스페셜 라이어'는 4월 25일까지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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