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쌀국숫집, 솔루션에도 늘어난 업무시간?
백종원, 일주일간 연습한 덮밥 시식

[문화뉴스 노예진 기자] 10일 10시 35분에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0번째 골목 ‘강서구 등촌동 골목’ 다섯 번째 편이 공개된다.

사진=SBS
사진=SBS

앞서 메뉴와 손님 응대 솔루션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연어새우덮밥집'을 방문한 백종원은 일주일간 사장님이 연습한 덮밥을 시식했다. 백종원은 한동안 말이 없더니 고기를 언제 볶았는지, 양파의 양은 얼마나 되는지 등 질문을 쏟아내 사장님을 긴장케 했다.

이밖에 백종원은 최종 메뉴로 장사를 시작한 ‘베트남쌀국숫집’도 방문해 마지막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솔루션 전 하루 14시간 식당붙박이 생활을 청산하고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했던 사장님은 12시간 우리는 육수를 3시간으로 축소한 솔루션이 진행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무시간이 더 늘어났다는 소식을 전했고 백종원은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자초지종을 들은 백종원은 “결단이 있어야한다”며 컨디션 유지와 함께 “일정한 퀄리티의 음식을 한정판매하는 게 롱런 비결”이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추어탕집’은 보다 확실한 대중성 검증을 위해 젊은 층 대표로 가수 김재환과 윤지성을 맞았다. 김재환과 윤지성은 가게 방문 전, 상반된 음식 취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는데 김재환은 추어탕을 일주일에 2회 이상 즐겨 먹는 반면, 윤지성은 무려 25년간 먹지 않았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극과 극의 입맛을 가진 두 사람이 어떤 시식 평을 남길지 모두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는데, 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추어탕집에선 난데없는 광란의 댄스파티가 펼쳐졌다. 김재환과 윤지성은 추어탕 시식 도중 노래와 함께 일명 ‘미꾸라지 춤’을 선보여 사장님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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